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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팽만, 요통... 혹시 난소 낭종(물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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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복부팽만, 소화불량, 요통 등이 가시지 않는 여성이라면 한 번쯤 자궁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난소 낭종’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난소 낭종은 크기에 따라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임신을 준비하거나 기타 이유로 자궁 초음파 검사를 받다가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낭종은 물혹이라고도 하는데, 난포가 제대로 성숙하지 못하고 난포를 배출하지 못하는 배란 장애가 원인이다. 하지만 원인 불명의 양성 난소 종양도 배제할 수 없다.

복부불편감

산부인과 상담의사 김경구 원장은 “난소 낭종은 크게 생리적으로 생긴 물혹, 양성종양, 악성종양(암)으로 나뉘며, 초음파 검사상 낭종이 자연 소실되지 않을 때에는 종양표지자 검사나 ct검사를 통해 암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할 수 있다”고 하이닥 건강 q&a를 통해 설명했다.

난소 낭종은 보통 수주에서 수개월 이내에 크기가 작아지면서 저절로 없어진다. 난소 낭종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 대상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시간을 두고 관찰해도 작아지지 않을 때는 그 크기나 형태, 양상 등을 토대로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특히 폐경 이후이거나 유방암이나 난소암 등 여성암이 본인이나 가족 중에 있는 경우에는 수술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특히 난소 낭종이 꼬이는 등 이상 문제로 심한 복통이 있는 경우, 불임의 원인으로 생각되는 경우에도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

난소 낭종 수술 후에는 일시적으로 배란이 불규칙해져 생리 주기가 달라질 수 있지만, 임신과 출산에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다. 문제가 되는 부위만 제거하도록 의술이 크게 발전됐고, 또 방치하는 것이 오히려 임신을 유지하는 데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대처하도록 한다.

증상이 없고 대개 생리적 원인이라 흔하기 때문에 난소 낭종을 특별히 예방할 방법은 없다.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정기검진과 특히 생리 주기나 양상에 변화가 있거나 복부 불편감 등의 이상 증세가 지속한다면 산부인과 진단을 받아보도록 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