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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검사 방법, 올해 무료검진 대상은?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증상이 없어도 자궁경부암 검진이 필요하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한 경우나 임신을 한 경우도 마찬가지다. 자궁경부 상피내암 발생은 25~29세에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검진을 통한 자궁경부암 사망 감소 효과는 74세까지 나타난다. 그래서 20~74세 여성이라면 자궁경부암 검진을 3년마다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자궁경부암 검진을 하면 자궁경부암 발생률을 낮추고,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궁경부 세포검사를 받은 사람에서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최대 65%까지 감소했으며,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약 64% 감소했다. 하지만 국민건강보험에 따르면 작년 전체 자궁경부암 검진율은 약 53%였고, 이 중 20대는 30%를 넘기지 않았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어떻게 하나?

리본을 들고 있는 성인 여성

자궁경부암 검진은 자궁경부세포검사를 기본으로 한다. 자궁경부세포검사란 작은 솔을 이용해 자궁경부의 세포를 채취해 현미경으로 세포의 이상 여부를 검사는 것으로, 정확도가 높다.

자궁경부세포검사와 함께 선택적으로 인유두종바이러스(hiv)검사를 받으면 자궁경부암 검진의 정확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만 단독으로 받는 것은 검진 효과에 대한 근거가 불충분하다. 자궁경부암 검진 방법은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도록 한다.

올해 자궁경부암 무료검진 대상은?

자궁경부암의 무료검진 대상은 해마다 달라지며, 국가암검진을 통해 2년마다 무료 지원된다. 홀수해에는 생년 끝자리가 홀수로 끝나는 만 20세 이상의 여성이, 짝수 해에는 생년 끝자리가 짝수로 끝나는 만 20세 이상의 여성이 자궁경부암 무료검진 대상이다.

올해는 2017년으로 홀수년도이기 때문에 홀수년도에 태어난 만 20세 이상의 여성이 자궁경부암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 검사 대상을 확인하려면 건강 in 사이트에서 검진대상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정된 검진기관에 가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최근 자궁경부암은 젊은 여성에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데 초기 증상이 없다가 나중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자궁경부암은 조기에 발견견해 치료하면 완치율이 90% 이상 이르는 질환으로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성 경험이 있는 여성들의 경우, 현재 30대 이상 독신 여성이라도 1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되며, 1년에 한 번이 어렵다면 무료 국가암검진을 통해 2년에 한 번씩은 꼭 검진을 받도록 하자.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