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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시트로박터 균’ 확인

보건당국과 수사당국이 지난 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사망한 신생아 사망원인을 조사중인 가운데, 질병관리본부가 신생아 3명의 혈액에서 항생제 내성이 의심되는 시트로박터 프룬디(citrobacter freundii)가 검출됐다고 중간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시트로박터 프룬디는 정상 성인에 존재하는 장내 세균이지만 드물게 면역저하자에서 병원감염의 원인균으로서 호흡기, 비뇨기, 혈액 등에 감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간 전파는 주로 균에 감염된 환자나 의료인 등 보균자의 접촉에 의한 의료관련 감염이 주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병원진료

질병관리본부는 사망 신생아 3명에서 같은 종류의 균이 발견되었고 항생제 내성이 의심됨에 따라 현재 동일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원 및 퇴원된 환아의 감염예방을 위해 환아가 전원된 의료기관에 중간결과 내용을 공유하여 감염예방조치를 강화하도록 하고, 항생제 선택 시 관련 사항을 고려할 수 있도록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12명의 전원 및 퇴원 환아에 대한 검사 실시와 신생아 중환자실 출입 의료진에 대한 조사 등을 통해 감염경로 및 감염원 추정을 위한 역학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이들 인원 중 4명에서 로타바이러스가 확인되어, 검체를 채취하여 확인검사를 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확인된 감염과 신생아 사망과 직접적 관련성을 단정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며, 정확한 사망원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와 질병관리본부의 추가적인 역학조사 등을 통하여 규명할 예정이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